불소 치약 부작용, 사용시기 주의해야할 점
최근 충치예방 기능 강화를 위한 불소 치약이 연이어 출시되는 모습입니다. 불소농도가 기존 제품에 비해 높아진 것이 특징인데요. 이를 사용하는데 따른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불소치약의 위험성
치약에 함유된 불소의 안전성은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유년시절에는 불소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치아불소증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하는데요. 사실상 유일한 불소치약의 부작용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불소치약의 충치예방 효과
국소적인 도포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불소치약은 칫솔질을 통해 입안에 잔류해 타액과 치면세균막에 작용해 충치 예방효과를 얻게 됩니다. 남은 불소의 대부분은 위를 통해 흡수되며, 나머지는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유아에게 사용 시 유의할 점
치아불소증에 대한 염려로 인해 만 3세 미만 아동은 1000PPM이상의 불소치약을 쌀알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만 3~6세는 완두콩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불소치약의 하루 사용 권장량
세계적으로 하루 칫솔질 권장 횟수는 2회입니다.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 측면에서 이 같이 강조되고 있는 것인데요. 되도록 아침 식사 전 치약 없이 칫솔질 후, 불소 치약은 하루 2회 점심식사 후와 자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